[사진=한국문화정보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인공지능 기반의 멀티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봇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22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추진될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과 제주 도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실감형 미디어와 인터렉티브 기능이 강화된 지능형 안내 로봇이 도입돼 국립제주박물관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들의 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인공지능 AI 기반의 문화정보 안내 로봇(큐아이)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소통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불어 국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큐아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아이(로봇)’는 자율주행과 다국어(한, 영, 중, 일) 안내 및 챗봇 서비스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 로봇으로 1차 년도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에 구축완료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한국정보화진흥원) 에서는 매년 ICT 신기술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을 경제, 사회변화, 기술발전, 정부정책 목표 등에 맞춰 주요 추진 사업을 선정하는데, 올해 선정된 19개의 과제 중 하나인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사업은 문화분야의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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