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의장과 관계자들이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2일 필리핀 도시와 자치구의 의원협의체인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PCL)가 선진화된 의정활동에 대한 벤치마킹과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다닐로 카스틸로 데얀휘랑 전국의장을 비롯한 20명으로 이번 방문은 전국 최대 기초의회인 수원시 의회와 친선을 도모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방문을 희망하면서 성사됐다.

수원시의회 의장단은 의회를 찾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방문단은 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국궁체험을 하기도 했다.

조명자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방문단과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원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닐로 카스틸로 데얀휘랑 전국의장은 “수원시의회의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수원시의회도 저희 지역을 방문한다면 오늘 환영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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