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가 지난 21일 충북도청에서 제천 2바이오밸리 내 9764㎡에 수소테마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까지 28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 삼성물산㈜ 오세철 부사장, 대화건설㈜ 이화련 대표이사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SPC인 제천그린에너지㈜의 한경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투자협약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업들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자재구매 및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수소테마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생산할 뿐 아니라 높은 가동률과 공간 활용의 고효율성을 자랑하며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상천 시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금번 투자협약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으로 제3산업단지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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