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22∼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56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MEAP는 1991년 설립된 역내 중앙은행 및 통화당국 간 협력기구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이 회원이다. 한은이 EMEAP 임원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한은은 이번 회의에서 금융시장, 은행감독, 지급결제 등과 관련된 실무협의체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회원국 임원들이 참여하는 통화금융안정위원회,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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