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에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판타지 더 판타지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림자쇼 ▲캐릭매직벌룬쇼 ▲스토리버블쇼 ▲레이저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부산시립박물관 동래관에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진행된다. 5월 역사나들이의 주제는 ‘고대 청동거울 이야기’로 방문객들은 직접 전문가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며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께서 방문하시어 온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해설을 들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박물관에서도 얼마든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박물관이 재미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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