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ON 20~26일 반값…닌텐도 16만9500원·에어팟 2세대 9만9500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주일간 롯데ON에 인기 제품 특가가 쏟아진다.

롯데쇼핑이 20~26일 ‘롯데온 하프타임’ 이벤트도 37개 인기 상품을 반값에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롯데ON은 롯데 엘롯데, 롯데마트, 롯데프레시, 롭스, 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를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사이트다.

이번 ‘롯데온 하프타임’ 행사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선정해 오전 11시, 오후 4시에 판매가 50%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20일 오전 11시에는 롯데마트가 정다운 훈제오리 600g 3500개를 5980원에, 오후에는 롯데홈쇼핑에서 닌텐도 스위치 본체 100대를 3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 금액의 50%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로 돌려주므로 훈제오리는 2990원, 닌텐도는 16만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1일 오전에는 롯데닷컴이 애플 에어팟 2세대를 19만 9,000원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9만9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23일 오후에는 엘롯데가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100개를 15만1300원에, 25일에는 휴가철 필수품인 ‘크록스 바야밴드’와 ‘원터치 육각텐트’를 각각 롯데닷컴과 롯데마트에서 각각 3만 1080원 500개, 6만4900원에 200개를 판매한다.

추동우 롯데e커머스 BT 본부장은 “롯데ON 오픈 후 많은 고객들이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의 절반 가격을 엘포인트로 환원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