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씨엘인터내셔널을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면서 2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씨엘인터내셔널은 통신장비 전문 중소기업으로 기간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통화서비스 관련 네트워크 장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2018년 매출액 12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자본금은 284억원이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58원이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이후 가격 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한편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금투협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운영하는 제도화, 조직화된 장외시장이다. 금번 지정으로 인해 K-OTC시장의 총 법인수는 128사로 증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