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영광군이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e-모빌리티 VR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VR, AR, MR 등 차세대 기술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정부, 지자체 등에 사업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텐츠 제작 사업비의 80%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제작 기업이 20%를 부담해 VR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영광군에서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5대를 구입해 완성된 VR 컨텐츠를 이용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를 타고 백수해안도로, 불갑 테마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9월 개최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 체험 행사장에 설치 운영한다.

특히 VR 컨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e-모빌리티 홍보와 영광의 주요관광지를 알리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엑스포 행사가 끝나고 청소년문화시설 및 영광의 주요관광지에 설치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과 영광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영광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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