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달 5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내 개관한 보성작은영화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전남 보성군 작은영화관 전경 [사진=보성군]

보성작은영화관은 동시 상영관으로 순천이나 광주까지 나가서 최신 영화를 관람해야했던 불편을 줄이고, 저렴한 관람료, 최신 영사시설 및 안락한 관람석, 친절한 서비스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부모님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해보는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각종 SNS, 블로그를 통해 보성 작은영화관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오는 22일 보성작은영화관은 어린의뢰인’, ‘더보이’, ‘알라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기생충’ 등이 전국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며 매일 2개관에서 총 12회 이상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예매 및 상영시간표는 보성작은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작은 영화관’ 앱을 설치할 경우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 작은영화관에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번기가 끝나면 군민들이 보성작은영화관에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향토시장에서 장 보고, 영화도 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성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문화 경제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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