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뉴스투데이 DB자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은 민선7기 보육시책으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아동에게 특별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활동은 어린이집 정규 보육과정 외에 외부강사가 어린이집 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은 그동안 학부모 비용부담으로 운영해왔다.

군은 이달부터 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누리과정(만3~5세) 영유아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해 학부모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집이 매월 누리과정 아동별로 신청하면 군에서 지급하고 어린이집은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후 매월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에 공개돼 학부모가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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