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를 방문한 황교안 대표가 세종맘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세종시를 방문해, 세종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황교안이 온다' 행보를 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는 세종맘과의 대화에서 자유한국당은 헌법을 수호하는 정당으로 국민들 속으로 파고드는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전국을 돌며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얘기들을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부담스러워 하는 국민들을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느냐는 한 시민의 질문에, "그동안 우리는 보수의 가치인 따뜻함, 돌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점이 있다."라고 인정하면서, "이번 대장정을 통해 앞으로는 청년과 육아와 관련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정진석 의원, 전희경 대변인,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 당직자들과 시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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