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토요예술시식단 모습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수강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예술시식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예술시식단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이며 국비를 전액 지원 받는 교육사업이다.

토요예술시식단은 상·하반기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체험과 가족 참여로 구분해 기수별 공연관람, 공연장 투어, 예술특강, 예술체험 등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출신 예술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예술특강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공연의 날은 가족 여가의 소중함과 더불어 지역문화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 나만의 객석을 고르고 출연자 체험과 공연장 투어는 일반적 예술감상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생동감 있는 체험을 통하여 객석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상의 묘미를 발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5월까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강릉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선착순 접수한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예술감상의 다양한 변화와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의 올바른 감상문화와 전문 복합시설을 활용한 활동 교육으로 학생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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