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CJ ENM 게임채널 OGN이 운영하는 신규 e스포츠 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이하 OSL퓨처)’ 페이즈 1 도타 오토체스, 철권 7 종목 예선이 종료됐다.

지난 15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철권 7 예선 참가자 110여명 중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싱글 토너먼트 3판2선승제로 최소 3~4승 이상을 거둬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무작위로 나눠진 8개 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준용, 백승현, 조계현 등 선수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철권 7 본선은 17~19일 사흘간 예선 통과자 8명과 한일 초청선수 8명이 모여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배재민, 전상현, 최진우, 윤선웅 등 한국 선수와 카치 요타, 아베 아키히로, 타카쿠보 쇼지 등 일본 선수들이 초청됐다. 철권 7 우승상금은 1500만원, 총 상금은 4100만원이다.

1500여명이 참가 접수하며 화제가 된 도타 오토체스 종목 32강 본선 참가자도 확정됐다. 지난 12일 치러진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각 4라운드를 진행해 획득한 순위별 포인트를 합산, 본선에 오를 32명을 가렸다. 조강현, 목진혁, 박재현 등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고 이동재, 박진수 등 ‘하스스톤’, ‘섀도우버스’ 등 타 게임 수상 경력이 있는 선수도 본선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도타 오토체스는 29일부터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7주간 진행된다. 8명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 4명이 16강전에 진출한다. 이중 상위 8명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상금 1500만원 주인공을 가린다. 총상금은 4180만원이다.

OGN은 TV채널과 티빙,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 OSL퓨처 페이즈1 본선 전 경기를 방송한다. 철권 7 본선 경기는 24일 오후 6시부터 6주간 녹화 중계하고 도타 오토체스는 29일 오후 6시부터 7주간 생중계한다.

도타 오토체스 현장 관람 티켓은 23일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5000원이며 만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1인 2매 구입할 수 있다. 티켓 발권은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입장은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40캔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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