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고등학교 전 구성원들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도 플래시몹을 했다.

이 학교 프론티어 학생봉사단 60명은 17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 800여명과 태극기를 들고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하며 역사의식을 높였다.

학생 주축 프론티어 봉사단과 학부모로 구성된 샤프론 봉사단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요양병원 방문 봉사, 외국인쉼터 물품 기부 같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용석 프론티어 회장은 “학부모들과 전교생이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작은 것부터, 나·우리·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준비과정에서 우리 강토의 소중함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인 샤프론 김해지구 김경숙 회장은 “활천동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만들고 나라사랑에 대한 소감을 적으면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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