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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찾아 현장 벤치마킹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CEO 등 20여 명 ㈜삼천기업 찾아
[사진=경상남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삼천산업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삼천산업은 LG전자 1차 협력사로 세탁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에 들어가는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전자동 세탁기에서 진동과 소음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장치로 LG전자뿐만 아니라 PANASONIC, Electrolux 등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2015년부터 스마트화를 추진해 생산정보시스템(MES)과 공급사슬관리(SCM)를 동시에 구축한 결과, 스마트 시스템 도입 3년 만에 생산율이 두 배로 늘었고 불량률은 절반으로 줄었다. 직원 수도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2015년 114명에서 2018년 178명으로 늘었다. 전체 매출 역시 2015년 424억원에서 2018년 597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한편, ‘스마트 공장 벤치마킹’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기업 CEO들에게 호응이 높아 ㈜삼천산업을 시작으로 벤치마킹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 CEO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주 목요일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1개사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개념과 지원내용 설명 및 현장 견학 등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스마트공장 벤치마킹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는 기업 CEO들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동시에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에 대한 사전 준비단계로서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의 노하우 및 성과공유를 통해 보다 많은 스마트공장 성공사례가 경남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태희 기자  sos29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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