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봉평면 일대 휘닉스 평창에 조성된 레포츠 체험시설 '루지 랜드' <사진=휘닉스 평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인기를 끄는 레포츠 체험시설 ‘루지’(Luge)가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에 조성돼 개장한다.

휘닉스 평창은 7월 12일 스노우파크 스키 슬로프 중 하나인 펭귄 슬로프 1.2km에 조성한 ‘루지 랜드(Luge Land)’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루지 랜드는 펭귄슬로프 경사도 12%를 활용해 비교적 원만한 경사를 유지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특히 직선 가속 구간을 통해 짜릿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고 굴곡 구간과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1인 탑승 기준 120cm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신장 95~120㎝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고 안전을 위해 95㎝ 미만 어린이는 탑승이 불가하다.

루지 요금은 1회 사용 기준 1인당 1만5000원이며,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동승할 경우 2인 2만원이다.

루지 랜드는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더운 한여름 밤에도 평창지역의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야간 LED 정원을 배경 삼아 라이딩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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