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아웃도어 퍼포먼스센터. [사진=캘러웨이골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 아웃도어 퍼포먼스센터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는 캘러웨이 소속 선수만 이용 가능하고 올 하반기 중에는 모든 프로 선수에게 개방 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 캘러웨이 본사 퍼포먼스센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이곳은 △클럽 스튜디오 △라운지 △부대 시설 등 총 3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클럽 스튜디오 공간에는 최첨단 전문 장비가 갖춰져 있어 스윙 분석부터 클럽 피팅까지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클럽과 샤프트를 시타 할 수 있으며 트랙맨 시스템으로 정확한 클럽 피팅이 가능하다.

기존 인도어 퍼포먼스센터는 전장이 짧아 예측 데이터로 분석을 진행했다. 반면에 아웃도어 퍼포먼스센터는 약 200m 전장으로 더 정확하게 골퍼 구질과 탄도, 비거리를 분석할 수 있다.

퍼터 스튜디오도 별도로 있어 ‘오디세이’의 다양한 퍼터를 시타해 볼 수 있다. 트랙맨 시스템으로 정확한 퍼터 피팅도 받을 수 있다.

전문 피터가 클럽을 제작하는 작업실이 있으며, 클럽 제작 및 순서 대기 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라운지 공간에는 캘러웨이 전문 스텝이 상시 근무하며 상담 및 클럽 제작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지원해준다. 선수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밖에 그늘막이 완비된 11개 드라이빙 레인지 타석, 피팅 받은 퍼터를 바로 테스트할 수 있는 연습 그린, 웨지를 테스트할 수 있는 연습 벙커, 캘러웨이 투어밴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전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 선수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됐다”며 “최첨단 시설과 최대 규모를 갖춘 아웃도어 퍼포먼스센터로 선수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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