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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제37차 대한슬관절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이동원 교수 [사진=건국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제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용산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열렸다.

이 교수의 수상 논문은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Can Reduce Graft Extrusion Compared With Standard Rehabilitation (교신저자 김진구 교수)’으로 지연적 재활 치료가 외측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이탈구(반월상 연골의 탈출)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정형외과 임상 학술지 중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미국 스포츠 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IF(impact factor)= 6.057)에 게재된 해당 논문은 지난해 미국 정형외과 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연 연제로 발표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현재 건국대병원 무릎 관절센터는 이를 반월상 연골 이식술에 적용해 치료 성과를 내고 있다.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 무릎 관절 센터에서의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영 교수 [사진=건국대학교병원]

이와 함께 건국대는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허재영 박사, 김희정 교수)이 개발한 새로운 폐암 유전자진단법이 영국의 과학 저널인 Research Outreach에 소개됐다고 전했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개발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며, 이 중 비소세포 폐암이 전체 폐암 환자의 80~90%를 차지한다. 비소세포 폐암을 유발하는 여러 유전자 돌연변이가 존재 하는데 특히 국내의 경우 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 돌연변이형 폐암이 40%에 이른다. 따라서 빠른 항암 방법 결정을 위해서 EGFR 유전자 돌연변이의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는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검사는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법으로, 병리 슬라이스에서 DNA를 추출하는 기존의 조직검사와 비교해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아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율이 높게 나타난다.

조직검사와 달리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침습적이고, 검사 결과도 하루 만에 얻을 수 있어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이 검사법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현재 건국대병원에서 식약청 허가 임상연구를 통해 시행 중이다.

윤여민 교수 [사진=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는 진단의학검사 표준화체계 구축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윤여민 교수는 진단의학검사의 표준화를 위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 내 국가 표준의학검사실을 확립하고 당화혈색소(HbA1c)와 총콜레스테롤 검사, 중성지방 검사, LDL 콜레스테롤 검사 등에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데 공헌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임상검사실과 체외진단제품의 품질인증 사업 등 진단 검사의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임상검사질 관리 과제에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년간 참여하면서 빈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간질환 등 만성질환 유병율 산출에 필요한 임상검사의 질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진단의학검사의 세계 표준화와 일치화를 위해 세계임상검사표준화컨소시엄(International Consortium for Harmonization of Clinical Laboratory Results, ICHCRL)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윤여민 교수는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화 사업 수행에 참여해 의료기관 임상 검사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보건의 향상과 올바른 국가 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윤여민 교수는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보건정책 수행에서 진단검사 의학과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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