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5일 ‘제4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강문성 부산은행 상무 및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앞줄 왼쪽 네 번째)와 고객패널 16명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BNK부산은행이 1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4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은행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명 제4기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제4기 고객패널은 11월까지 7개월간 △상품 및 서비스 기획·개발 △영업점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행은 지난해 제3기 고객패널이 제시한 금융상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고객니즈를 반영해 ‘The 멤버스론(우수고객 대상 사전승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좋은 상품 아이디어를 제3자 입장에서 수혈한다는 방침이다.

강문성 부산은행 상무 및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고객패널 제도를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고객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고객중심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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