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데이토즈]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선데이토즈가 국내 카지노 게임 개발사 ‘링스게임즈’를 인수했다.

링스게임즈는 카지노, 슬롯 게임 전문 개발사다. 선데이토즈는 3자 배정 유상증자에참여해 지분 4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취득했다. 이번 인수로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맞고’, ‘슬롯메이트’ 등을 서비스하는 선데이토즈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 게임 개발·서비스 전문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고포류 게임과 해외 HTML5 기반 카지노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링스게임즈는 해외 모바일 앱 기반 카지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각기 다른 전문성을 가진 양사가 이용자와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7년 설립된 링스게임즈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중심으로 하이롤러 베가스 슬롯, 라이트닝 슬롯 등 모바일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개발·서비스 인력 모두 국내 게임사 출신으로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플레이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도 협업한다.

임상범 선데이토즈 이사는 “해외에서는 카지노 게임이 보편화돼 있다.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며 비즈니스 결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 양사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장세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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