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사진=카카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카카오가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 1층에 265㎡ 규모 복합문화공간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를 오픈한다.

스토어@제주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상품 150여종을 판매하고 각종 음료 판매, 카카오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방문객은 친환경적이고 개방적 공간에서 카카오프렌즈와 콘ㄴ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니니즈 캐릭터, 대형 피규어 포토존도 조성된다.

카카오는 스토어@제주 안에 제주 정체성과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에는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감귤라이언’, ‘해녀어피치’ 등 제주지역에 특화된 프렌즈 인 제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함께 조성된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제주도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메뉴도 볼 수 있다.

스토어@제주는 설날과 한가위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와 닷원갤러리가 단순 캐릭터 스토어를 넘어 카카오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제주도 지역주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한편, 스페이스닷원 2층 닷원갤러리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콘셉트 뮤지엄에 전시됐던 카카오프렌즈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출생 배경과 역사, 성격, 캐릭터 간 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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