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W급 연료전지시스템 [사진=에쓰퓨어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 역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15일 에스퓨얼셀은 금융감독윈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억원, 영업이익률은 9%를 시현하며, 2018년 온기대비 약 3% 포인트 개선됐다. 매출총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1분기 수익성이 높은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의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에 따라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선도기업인 에스퓨얼셀의 성장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정부는 2019년 주택건물용 연료전지 보급량을 6.5MW로 대폭 증대한다는 보급 확대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에스퓨얼셀은 이러한 긍정적 변화에 발맞춰 최근 KT송파지사 개발사업을 비롯해 지스퀘어 개발사업,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 등 올 들어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며, 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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