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 사내벤처가 개발한 첫번째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위트레인’1호 서비스로 개인 소비자와 피트니스 센터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운동닥터’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한 전국 4800여개 피트니스 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서비스다. 소비자가 트레이너 관련 정보를 찾고 트레이너가 회원을 유치하는데 소모하는 시간·비용을 최소화 시켜 효율적인 상호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운동닥터를 통해 소비자는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센터와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1:1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트레이너들은 광고 전단지 제작이나 프로모션 활동 번거로움을 덜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회원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운동닥터에 자신의 프로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손쉽게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설 수 있다.
김성환 LG유플러스 사내벤처팀 위트레인 리더는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은 연 1조 5천억 원 규모에 달하고, 트레이너 숫자는 2만5000명을 넘어섰다”며 “위트레인은 이처럼 잠재력이 큰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을 주도해 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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