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기자] 안양 연현초등학교(교장 이종미) 학부모회가 5월 11일(토) 학교 본관 1,2층에서 “아나바다 경제캠프 및 학부모 재능기부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10시부터 13시까지 열린 아나바나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가져온 물건을 직접 판매하였고, 아버지들과 함께 준비한 학부모들의 음식 준비로 먹거리 판매 장터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체험장터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워터타투, 에어로켓, 수중식물, 수제비누, 부채만들기, 트윙클헤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뻥튀기 접시, 종이 빨대 등 친환경 물품을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아나바다 경제활동을 통해 자신에게는 못쓰게 된 물건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가치있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교육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247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최병일 의원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발의하여 제정된 “안양시 자원순환기본 조례”가 2019년 5월 10일 공포 되었다.

[사진=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 자원순환기본 조례”는 생산과 소비, 유통 등의 각 단계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및 적정한 처분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병일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 폐기물의 처리문제가 갈수록 중요해 지는 시기에 생산․소비․유통의 각 단계별로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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