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제주관광공사는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와 함께 13일 추자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 회원 24명과 함께 13일 추자도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추자도는 최근 부쩍 늘어난 관광객으로 지역 내 쓰레기 문제가 대두돼 상추자도 18-1 올레길 코스와 하추자도 석두청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따사모는 또 제주도내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추자면 6개리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제주시·제주관광공사는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와 함께 13일 추자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류시원 따사모 대표는 “도서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선행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6년부터 추자도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홍보 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고, 올 1분기 방문 관광객이 전년대비 51% 증가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추자도를 아름답게 가꾸고 더 많은 관광객이 발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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