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2세 나이로 사망한 페기 립튼.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페기 립튼이 대장암 합병증으로 사망하며 헐리우드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N 등 다수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배우 페기 립튼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2세. 사인은 대장암 합병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기 립튼의 유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페기 립튼이 여행을 떠났다. 페기 립튼은 항상 우리의 빛이 될 것이고 일부가 될 것"이라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페기 립튼은 지난 1968년부터 1973년까지 방송된 '모스 스쿼드' 시리즈에서 경찰관 줄리 반즈 역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페기 립튼은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74년 프로듀서 퀸시 존스와 결혼해 두 딸 키다다 존스와 라시다 존스를 낳았다. 두 사람은 1990년 이혼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