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 생활 연고자들의 인사고충 해소와 경력 있는 우수 지방공무원을 확보키 위한 방안으로, 이전기관 등 배우자 전입과 전국단위 공개 모집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배우자 공무원 중 교육행정직 6명(7급 2명, 8급 4명)과 학교설립 등의 경력이 있는 우수인력 확보키 위해 전국 단위에서 교육행정직 3명(7급 1명, 8급 2명), 기술직 2명(시설·건축, 공업·일반전기 7∼8급 각 1명) 등 총 11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 모집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소속 공무원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소속기관의 전출입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시기에 맞춰 전입하게 된다.

정광태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공모가 경력 있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할 재능 있는 공무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입을 희망하는 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13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전형 방식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로 진행되며 29일(예정)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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