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신용보증기금 이사(가운데)가 김경민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대표이사(왼쪽), 이강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함께 11일 서울숲에서 개최된 ‘2019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을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서울숲에서 개최된 ‘2019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을 선언했다고 이날 밝혔다.

본 선언은 신보가 그동안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기업‧기관 중 처음으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을 선언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선언으로 △공정무역 제품 사용 확대 △공정무역의 필요성 홍보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 △공정무역 기업 지원 강화 등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확고이 했다. 또한 기관운영 전반에 윤리적 소비를 실천해 공정무역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진노력과 성과 등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최종 인정받게 된다.

조경식 신보 이사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신보는 윤리적 소비를 전사적으로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공정무역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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