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리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리아가 대만 치킨 디저트 ‘지파이’로 10일 오후 실검에 오르며 화제다.

현재 롯데리아는 ‘지파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국 10개 매장에서 테스트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성신여대점‧면목중앙점‧숙대입구역점‧천호역점‧길동점‧답십리점‧신천점‧역삼점‧화정역점‧신촌로터리점 등이다.

앞서 지파이는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롯데리아 지파이’ 후기가 올라오며 관심을 모았다. 대만 여행객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닭고기를 성인 얼굴 크기만큼 넓적하게 만들어 튀긴 음식으로, 야시장 등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먼저 지파이를 맛본 고객들은 “대만에서 보다 향신료가 덜 들어가 먹기 좋다” “가성비 갑, 먹다가 배불러서 남김”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두께가 생각처럼 얇지 않음” 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지파이는 고소한 맛, 하바네로 맛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지난달 24일 테스트 출시 이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가격은 단품이 3400원, 세트가 4000원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단품 3200원, 세트 3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아직 테스트 단계로 정식 출시일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 반응을 살피며 메뉴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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