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식 모습 <사진=원주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시민과 소통하는 지상최대, 최장의 퍼레이드형 축제인 2019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원주시와 제36사단이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길, 사람, 소통’을 슬로건으로 9월 3~8일 따뚜공연장과 원일로, 문화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학부를 신설,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군부대에서 전국 군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댄싱카니발 참여 인프라 확산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참가자격의 변경으로 더욱 치열하고 화려한 경연이 예상된다.

이에 원주문화재단은 댄싱카니발을 함께 꾸려갈 열정 있는 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

무용과 창작 안무, 무술, 마칭밴드, 방송 댄스 등 퍼레이드 가능한 퍼포먼스로 거리와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는 다이내믹 팀과 스페셜 팀으로 나뉘며, 다이내믹 팀은 40명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팀은 읍면동·실버와 아동·청소년, 군부대, 대학부로 나뉘며 30명 이상 참여 가능하다. 단 대학부는 20명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해외팀의 경우 다이내믹 팀 30명 이상, 스페셜 팀 20명 이상이다. 경연팀은 모집 기간과 상관없이 상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댄싱카니발 퍼레이드 경연에 신청한 모든 참가팀은 거리퍼레이드(원일로) 예선 경연과 따뚜공연장 초대형 특설무대(120m) 예선 경연을 하게 된다.

2회의 예선을 걸쳐 스페셜 베스트 15팀, 파이널 베스트 15팀 가운데 마지막 날 영예의 대상 수상 참가팀을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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