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틴락컴퍼니]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기획·제작한 실내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 ‘종로콜링 2019’가 8일 오후 2시 블라인드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한경록은 솔로 프로젝트 ‘캡틴락’을 시작하며 음반 제작,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취향의 발견과 확장’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종로콜링 2019는 올해 2회째로 인디 음악 씬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을 더 확장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종로콜링 2019는 음악과 공연뿐 아니라 미술, 영화, 연극, 문학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강연, 토크, 게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다.

지난해 공연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트윈크랭스, ABTB,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위댄스, 모브닝, 해리빅버튼, 로맨틱펀치, 차승우, DJ 타이거디스코 등이 참가했다. 스페셜 무대에서는 가수 최백호가 함께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크라잉넛 멤버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흑백사진 촬영, 싱어송라이터 정우와 보드게임, 뮤지션 훈조의 바비큐 파티,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까르푸황의 인생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에는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메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좀 더 발전된 형태로 아티스트가 소개된다. 인디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토크, 영화, 다원예술 공연, 플리마켓, 대담 등이 진행된다.

종로콜링 2019는 7월 14일 광화문 에무에서 개최된다. 블라인드 티켓은 멜론티켐ㅅ에서 8일 오후 2시 오픈된다. 일반 티켓보다 10% 할인된 4만5000원으로 50매 한정 판매된다. 1차 라인업은 13일 이후 발표되며, 14일에는 메인포스터 공개와 함께 일반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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