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재이가 지난 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tvN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진솔한 과거를 털어 놓으며 네티즌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차재이가 ‘문제적 남자’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 

차재이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다음 날인 7일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 몰이 중이다.  

차재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영광스럽고 과분했던 자리”라면서 “믿고 불러주신 작가님들, 항상 고생 많으신 제작진 여러분 감사한다. 현장에서 예쁘게 봐주고 꼼꼼히 챙겨주신 선배님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재이는 이날 방송에서 뉴욕대학교(NYU) 유학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조기 졸업은 물론 미국 대입 시험인 SAT 수학 과목 만점과 4개 국어가 가능한 재원. 입학 비결로는 에세이를 꼽았다.  

차재이는 “배우의 딸로서 사는 것을 주제로 썼다. 보기 드문 주제여서 그런지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엄마이자 대선배인 배우 차화연은 딸의 연기를 반기지 않았다. 차재이는 “엄마가 3일 내내 울었다. 감당할 게 너무 많으니 다시 생각해보라면서 극구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차재이는 보란 듯이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학교에 입학을 했고, 그 뒤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차재이는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장진 감독이 연출한 연극 ‘꽃의 비밀’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다음은 차재이 출연소감 전문. 

#tvN #문제적남자 
저에게는 너무나 영광스럽고 과분한 자리 였습니다.
믿고 불러주신 작가님들, 촬영 전 후로  
항상 고생이 많으신 제작진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예쁘게 봐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신 선배님들도 감사드려요.
재방송도 꼭꼭 챙겨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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