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12대 보험개발원장으로 취임한 강원 회장이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험개발원]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이 인슈테크(InsurTech) 핵심 플랫폼으로서 선도해 나가겠다”

강호 제12대 보험개발원장은 3일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보험개발원이 앞으로 보험업계를 위해 인슈테크 핵심 플랫폼으로 선도할 것을 강조했다.

강 원장은 “보험시장의 포화, 저성장·저금리 추세의 지속,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등 보험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했다”면서 “인슈테크 혁신이라는 새로운 변혁 시점에 직면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보험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보험개발원이 인슈테크 핵심 플랫폼으로서 혁신을 선도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선봉장이 되겠다”며 △보험산업의 지속성장 견인 △불확실성 해소 △끊임없는 혁신 등 3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 원장은 “보험 관련 주요 4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이 가미된다면 보험 산업이 훨씬 효율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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