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 ‘리니지’ 요금제를 개편하고 21년간 유지했던 월정액제 이용권을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18일 요금제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모든 이용자는 2일부터 리니지를 이용권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액제 폐지와 함께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며 2~4단계 구간 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을 조정했다.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출시했다. 아인하사드의 가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와 관계 없이 경험치 보너스 +100%, 아이템 획득률 +100%를 30일간 무제한 제공한다.

아인하사드의 가호.[사진=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인하사드의 가호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 계정 별로 1회 구입할 수 있는 가호 30일 아이템 3개가 들어있는 패키지는 12만원, 상시 구입할 수 있는 가호 30일 아이템 1개는 5만원이다.

PC방 혜택도 개선된다. PC방에서 리니지를 플레이하면 물리 방어력 향상과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 버프를 받는다. 더불어 일정 시간마다 제공받는 ‘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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