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2일 모바일티머니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연동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교통 카드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티머니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소비자는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카페 등 서울지역 제로페이 16만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스마트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T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

소비자가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에 가입하고 처음 계좌를 등록하면 1000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최초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사용(승하차 완료 기준)하는 소비자는 매월 3000원까지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또 가입 첫 달은 최대 4500원, 다음 달부터는 매월 최대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사업부장(상무)은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에서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은행 계좌를 등록해야만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