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모습. <사진=동해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얘들아 놀자’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어린이집연합회, 전국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 놀이패 어울림 등이 참여해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

또 동해 경찰서의 순찰 싸이카 탑승, 동해 소방서의 인공호흡 및 소화기 사용법 배우기 등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시는 종이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비누방울 등 놀이마당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떡, 아이스크림, 음료 등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동해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을 개최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날 행사가 알차고 의미 있는 가족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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