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2019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추진을 통해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게되며, 모집인원은 68개 사업 113명으로, 사업 참여기간은 7월부터 12월 중 총 4개월이며 일부 사업은 6개월 동안 추진될 예정으로,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하고 있다.

세종시는 취업·취약계층, 일시적 실업자 및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와 고용안정을 돕기 위한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선정된 근로자에게는 근무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을 하는 배상책임보험 가입과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등의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재산 현황과 소득, 연령, 부양가족 등을 일모아프로그램에 등록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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