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인테리어 시공 거래액 2000억원 돌파…업계 최초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이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시공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집닥은 지난 2015년 7월 창립 이래 4년여 만에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6년 말 누적거래액 대비 50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또 4월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137.5%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하며 월 거래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집닥은 서울과 수도권, 영·호남, 대전 등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고 총 1800여개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센터 운영사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등과 가맹점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맞으며 B2B 영역에도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또 집닥은 안심집닥맨, 안심품질재시공, 안심예치제, 안심A/S, 안심1:1전담제 등 5대 안심패키지와 수수료 제로를 골자로 한 인테리어 제로 프로젝트 등을 도입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며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최근 국내 인테리어 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집닥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집닥은 지난 3월 ‘인테리어 어떡해, 집닥해’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했다. 더불어 인테리어가 필요한 순간을 TPO 별로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도 추가 공개했다. 이는 두 달여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