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누림관광센터.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장애인, 어르신 등 신체적 제약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관광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0일 무장애 관광 편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종로구 인의동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관광약자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크게 관광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 자료 및 정보 검색 공간, 휴게 공간, 휠체어, 코인락커 등 편의서비스 대여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여행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다 많지만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장애인과 어르신 등 관광약자의 여행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이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그래서 시민이 행복하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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