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열린 슈퍼콘서트에 쏟아진 뜨거운 환호와 열정의 힘으로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BS 슈퍼콘서트에 참석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BS 슈퍼콘서트와 관련해 29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K-POP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경험했다”며 “모든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 곳곳을 순회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특별히 출연해 준 BTS를 비롯해 트와이스, 홍진영, 모모랜드, 엔플라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즈원, 더보이즈.네이처, 체리블렛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슈퍼콘서트를 보기 위해 65개국에서 1만명의 한류팬들이 광주를 찾았으며, 전국에서 광주를 찾아온 2만명의 팬들까지 무려 3만명이 한 장소에 모였다”며 “어느 때보다 질서있고 안전했으며,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역대 최고의 행사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시장은 “어제 밤늦게까지 광주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마무리하느라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이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행사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며, 광주의 저력을 보여준 한 분 한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28일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BS 슈퍼콘서트 [사진=광주시]

이 시장은 “함께해 주신 K-POP스타들과 팬 모두가 광주수영대회 홍보대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어제 슈퍼콘서트에 쏟아진 뜨거운 환호와 열정이 광주수영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강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남은 기간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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