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M버스 운행으로 수원 지역 주민의 서울 출·퇴근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거점을 중간 정차 없이 연결해 이동 시간이 최대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8일 M5342 노선(수원버스터미널~잠실역)의 운행을 29일 5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M버스는 광역버스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정류소 수를 축소했다. 수도권 주요 거점을 중간 정차 없이 연결하는 급행버스로 기존 노선의 소요 시간과 비교해 최대 10분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노선은 경기 권선지구와 망포지구의 인구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총 5대 차량으로 1일 25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체교통수단이 부족한 신도시 등 교통 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적극 증설해 대중교통 이용 사각지대를 감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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