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BGF는 지난 27일 경찰청,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원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교길’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벽화에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나,어려움을 처했을 때 인근 CU(씨유) 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종예방’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아이에게 보다 친숙하게 내용을 전하기 위해 CU(씨유)의 PB브랜드 캐릭터 중 하나인 ‘하루’가 안내자로 벽화에 등장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BGF, 경찰청, 실종아동전문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약 50여 명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손길로 어두웠던 학교 담벼락이 점차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채워졌다.

한윤범 BGF리테일 과장은 “이 길을 지나는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이 벽화를 보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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