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울메이트는 가락몰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5일 가락몰 관광명소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락몰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종합 식자재 시장이다. 청과·수산·축산·건어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서울 식문화의 장’ 이다.

양 기관은 향후 가락몰을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코스 및 상품 개발, 관광스타트업 연계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이에 따라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초청해 가락몰 식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가락몰 오감만족 식(食)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락몰에서 장볼 때 유용한 한국어 배우기, 가락몰 식자재를 활용한 제철 음식 쿠킹 클래스, 가락몰 역사와 스토리를 배우는 시장 해설 투어 등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고,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 팀장은 “최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미식,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추세”라며 “가락몰은 신규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으며 서울의 활기와 일상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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