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시나몬게임즈가 비주얼노벨 모바일 게임 ‘메이비’를 선보이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나몬게임즈는 네이버웹툰과 봉봉 합자회사다.

메이비는 게임 유저들이 게임 내 캐릭터를 선택해 직접 스토리를 구성해 가는 인터렉티브 게임 서비스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 주예수여’ 등 인기 웹툰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상황에 따른 질문이 주어지고, 답변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된다.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며 사용자만의 엔딩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기존 네이버웹툰을 즐겼던 독자뿐 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유저들도 즐길 수 있다.

메이비 출시 일정에 맞춰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비롯해 ‘오! 주예수여’, 웹소설 ‘프린세스 아이린’ 등 로맨스 장르 작품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향후 ‘재혼황후’, ‘이리와요 잡아먹게’ 등 웹소설 작품이 추가로 업데이트된다. 라인업에는 미스터리, 공포 장르 ‘닥터 프로스트’와 ‘귀전구담’도  포함됐다.

시나몬게임즈는 메이비 사전 예약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한 모든 사용자들에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트 5개와 다이아 100개를 제공하고, 트위터 RT와 기대평 등 미션을 달성하면 하트와 다이아를 받을 수 있다.

시나몬게임즈 관계자는 “메이비를 통해 웹툰이나 웹소설을 단순 감상에서 스토리에 참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인기 네이버웹툰 작품을 활용해 만든 게임인 만큼 사전예약에 독자들과 유저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비는 5월중 안드로이드 OS 오픈베타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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