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사회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강지영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저출산․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되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례로 들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지영 강사는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양성평등 문화를 기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대응의 중요한 동력이다”고 강조했다.

이만재 기획감사담당관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러한 문제가 나와 가족의 문제 나아가 국가적인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이며 결혼과 출산, 자녀관에 대한 가치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결혼·출산·가족생활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통한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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