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페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국내 뷰티 디지털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이사 최인석)는 4월 1일, 신입사원 15명의 입사와 함께 신규 사내 신입 교육 프로그램인 ‘렛츠 페리(Let’s feri)’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레페리는 최인석 대표가 스타벅스에서 창업해 6년 만에 연매출 100억 원대의 유력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어리고 사회경험이 아직 없는 ‘신입사원’이 큰 성장의 잠재력을 갖춘 존재로 인정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

레페리에 따르면, 렛츠 페리는 Leferi(레페리) 기업명을 응용해 만든 이름이며 “레페리에 온 것을 환영하며 레페리의 직원인 레페리스트로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육은 7년 차 스타트업인 레페리의 창립 및 발전 역사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조직문화를 습득하고 뷰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레페리의 특징적인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둔 2주간의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시도해 최고의 것으로 만들어 결국 유일한 존재가 되게 한다는 의미의 ‘최최유’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레페리 창립자인 최인석 대표의 ‘최초-최고-유일’이라는 핵심 경영가치를 기반으로, 이러한 가치를 이룩한 다양한 타 업계의 사례를 찾아보고 분석해 구성원들에게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며,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 철학을 일이 아닌 미션과 팀플레이 형식으로 쉽게 익힐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레페리의 신입사원 15명은 조별로 구성돼 각종 토론을 하거나 외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레페리 인사문화팀 권예은 팀장은 “레페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과 청년 스타트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인사문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레페리는 창업 6년 만에 흑자로 턴어라운드 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MCN업계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