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월드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온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 키즈파크,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날 특급 나들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월드]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새로운 체험거리와 공연을 선보인다.

어드벤처 4층 꿈꾸는다락방(구 동물극장)에서는 친환경소재 블록을 활용한 신나는 블록 세상과 환상적인 조명 연출로 색다른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볼풀 공간이 약 7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일명 ‘블록&볼풀 놀이’로 어린이, 어른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어릴 적 블록과 볼풀 놀이에 빠져 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록&볼풀 놀이’는 4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며, 18일부터는 의사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의사 직업 체험 콘텐츠로 교체될 예정이다.

아울러 1층 동화극장에서는 4일부터 동생 편식을 예방하는 오빠의 재치를 담은 동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친다.

직접 참여해 즐기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린다.

우선 어린이날 오후 2시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는 가족고객이 함께 도전하는 ‘패밀리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

그 동안 숨겨왔던 가족들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지급된다.

여기에 토마토 어린이 합창단과 레인보우 어린이응원단의 앙증맞은 축하무대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5월 한달 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매직 아일랜드 호텔 캐슬 3층에서 손님들이 주인공이 되는 피아노 독주회 ‘나의 첫 번째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당일 선착순 12명까지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연주자 당 1곡을 연주 할 수 있다. 그 동안 감춰왔던 멋진 피아노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서울스카이에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으로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와 496m 최장 수송거리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시설물들과 미디어아트 전시물들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11일부터는 매주 주말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하늘탐험대 스카이프렌즈’는 서울 전망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 서울의 주요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배울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추천한다.

1일부터 12일까지 123라운지에서 환상적인 서울 야경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클라우드 패키지’ 2인권을 5만8000원에 선보인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마리모’, ‘행운목’으로 꾸민 수조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부터 직접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잉어 젖병 먹이주기’까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마스코트 해랑이 인형, 해양환경 도서 등 경품이 걸린 미션활동으로 아이 관심과 집중을 이끌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점에 위치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서는 4일, 5일 양일간 인기 공연 '머메이드 캐슬'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머메이드 캐슬'은 캐릭터와 관람객이 서로 교감하며 진행되는 공연으로 언더씨킹덤 대표 캐릭터 비비, 카이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언더씨킹덤 3층과 4층을 잇는 미디어 슬로프에 조성한 보드 게임 존에서는 사방치기나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를 통해 가족간 특별한 추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4층 ‘미니 그럴싸진관’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도 4일, 5일 양일간 워터파크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품을 획득하는 ‘보물섬 탐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온 가족이 합심한다면 신나는 시간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을 덤으로 가져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락커에 선물을 무작위로 숨겨 행운의 당첨자를 찾는 ‘럭키 락커’ 이벤트로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못지 않게 알뜰한 우대혜택도 풍성하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3일부터 6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언더씨킹덤에서는 ‘어린이날 선물은 롯데월드!’ 우대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파크도 같은 기간 동안 소인 종일권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업장 별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

5월 한 달간 어드벤처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회원에게는 본인 50%, 동반 3인까지 35% 할인이 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NH농협카드, BC카드,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준다.

우리카드 회원이라면 1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스카이를 본인 30%, 동반 3인까지 10%가 할인된 우대가로 방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어른과 어린이가 2만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둘이서 2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하나카드 회원 대상 1일 1회에 한해 본인 입장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우대 관련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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