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24일 오후 4시에 부평어울림센터 4층에서 제7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자는 모두 33명으로 수료과정을 80%이상 이수한 참여자들이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4월 10~24일의 기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청소년의 특성과 문화 이해’ 등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기초과목 중 10과목을 강의했다.

카운슬러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2016년에는 제6기를 배출했다. 이들 중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은 정해진 선발과정을 거쳐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신소영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은 오랜 시간 수련을 해야 가능하다”며 “카운슬러대학 수료 후 당장에 상담가로 활동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과정 이수를 통해 수료자들이 청소년을 더 이해하고 주변 청소년들과의 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수료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부평구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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