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최근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의 주간보험사 선정을 위한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말부터 회계사, 변호사, 기업연구원 등 총 5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성능책임보험 T.F.T.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안설명회는 T.F.T.에서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능책임보험 T.F.T.는 협회와는 별도의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이미 지난 5일, 국내 손해보험협회에 등록된 11개 손해보험사로부터 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제안서를 접수받아 비용적인 측면은 물론 보험운용계획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으로 상위 5개사를 선별하는 작업을 마치고 해당 손해보험사에 그 결과를 통보했다.

이날 제안설명회에 참여한 5개 보험사는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5개사로 각 사의 보험상품운용 권한을 갖고 있는 임원진이 참석해 세부 보험상품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일부 보험사에서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소비자보호제도인 자동차가격조사, 산정제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방안을 제안해 두 제도의 시너지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성능책임보험 T.F.T.에서는 각 보험사별로 이날 발표된 내용들을 토대로 주간보험사를 선정해 협회에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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