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가 전문대 재학생 대상 정부지원 해외 파견 사업인 ‘2019년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는 전국 58개 전문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동남보건대에서는 5명의 학생이 선발돼 호주 2명, 일본 1명, 중국 2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 양성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학생들은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을 정부, 대학으로부터 지원받고 출국 전까지 어학, 직무, 인성, 안전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파견기간은 어학연수와 전공 관련 현장실무를 포함해 최대 6개월이다. 정부지원금은 미주 유럽 등 가권역이 800만 원, 일본과 아프리카 등 나권역이 650만 원, 중국과 동남아 등 다권역이 450만 원이며 대학은 정부지원금의 30% 이상을 지원하게 된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및 취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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